소방당국은"1시 44분쯤 천공기 인근에서 매몰된 작업자 가운데 28세 정 모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석재를 채취하기 위한 폭파작업을 위해 20m 아래에서 땅을 파던 중 갑자기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토사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들 3명 외에 당시 현장에는 토사를 나르는 덤프트럭 기사 등 작업자 3명이 더 있었는데, 이들은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흘러내린 토사의 양이 약 30만세제곱미터, 높이만 약 20미터에 이르러 굴삭기 8대를 동원해 흙더미를 파고 있지만, 구조 작업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이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1호 사건'이 될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종사자가 숨질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에게 50억 이하의 벌금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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