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이면 20대 청년 김용균 씨가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지 꼭 3년이 됩니다. 정부가 여전히 안전한 일터,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제대로 살피지 않는다고 성토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한 지 석 달 만에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목숨을 잃었습니다.김용균 재단을 비롯해 177개 단체로 꾸려진 추모위원회는 고 김용균 씨의 3주기를 맞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도현/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 더 많은 김용균들은 여전히 비정규직입니다. 도대체 정부의 약속은 어디로 갔습니까.][현정희/공공운수노조 위원장 : 아직 그곳에서 일하는 현장의 노동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다고요.]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도 빈틈이 있다고 주장합니다.추모위원회는 이번주에 전국 각지에서 추모제와 사진전 등을 열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용균이면 계속 피해만 봐... 기업주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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