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 하늘나라에 갔다' 성묫길 교통사고 현장 살피다 숨진 의사 이영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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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출신인 이씨는 평생 가족과 이웃·환자들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는 진주 중앙시장 인근에서 30여 년간 ‘이영곤 내과의원’을 운영했다. 병원을 찾은 환자 가운데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는 진료비도 받지 않았다.

추석 연휴기간 성묘를 다녀오던 60대 의사가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나섰다가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평소에도 교도소 재소자 진료 등 선행을 꾸준히 베풀어온 의사였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찾았다가 귀가중이던 이영곤씨는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자신의 차량을 갓길에 세웠다. 그는 사고차량으로 달려가 탑승자의 부상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탑승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은 상태였다. 탑승자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인 것을 확인한 이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갔다. 이씨의 운명은 그 순간 엇갈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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