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이준석 전 대표에게 가한 추가철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윤리위로부터 받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포함해 총 18개월 간 당원권이 정지된다.윤리위가 밝힌 주된 징계 사유는 '비대위 구성에 대한 저항'이었다. 이 전 대표가 본인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취한 '비대위 무효' 가처분 신청을"민주적인 당내 의사결정 행위를 배격한 것"으로 판단하고 중징계를 내렸다.이양희 위원장은 7일 새벽 윤리위 회의 종료 후"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상기인에 대해 지난 2022년 7월 8일 결정된 당원권 정지 6개월에 추가해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비난적이고 모욕적 언어를 사용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국민의힘 윤리위 규칙 위반에 대한 당내 혼란을 가중시키고 민심 이탈을 촉진시킨 행위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6일 밤 9시까지 출석해 소명하라'는 윤리위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윤리위에서 자신의 '양두구육' 등의 언행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징계사유가 구체적으로 없는데 무엇을 소명하라는 것이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차기 전당대회 '지원사격' 통한 정치적 재기 가능성도? 일각에선 이 전 대표의 탈당 후 신당창당설이 나돌지만 이는 당내 친윤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전망이다. 이 전 대표의 측근들은 '바른정당 창당 당시 한계를 경험한 만큼 신당 창당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에"유승민 전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한다면 당선 가능성을 무시할 순 없다"며"'친이준석' 성향의 당원들 표는 거의 그대로 유 전 의원에게 간다고 봐야 하는데 이때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등 다른 당권주자들이 나머지 전통적인 당원들 표를 갈라 먹으면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끝났네 방송 스케쥴 불티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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