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진단 검사의 배신···안심하고 가족여행 갔다 1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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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13세 소녀가 가족·친척 11명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사례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신속 진단검사로 나온 '위음성'인 듯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녀는 지난 6월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잠복 기간을 고려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4일 뒤 소녀는 신속 항원 검사 방식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미국에서 13세 소녀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족과 친척들에게 어떻게 전파되었는지 보여주는 그래픽. 숙소에 들어오지 않고 야외에서만 머물다 떠난 친척들은 감염되지 않았다. [CDC 페이스북 캡처]

결과는 음성. 이틀 뒤 소녀에겐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서 소녀의 가족은 안심하고 휴가를 떠났다. 소녀의 부모와 두 명의 남자 형제, 그리고 여러 명의 친척과 한 숙소에서 함께 휴가를 보냈다. 4개의 각기 다른 주에서 모인 이들은 소녀의 가족을 포함해 총 20명에 달했고, 연령대도 9~72세로 다양했다. 20명 중 14명은 길게는 3주 동안 한 숙소에서 생활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 두기도 지키지 않았다. 반면 나머지 친척 6명은 당일치기로 이곳에 방문해 야외에서만 머물다가 되돌아갔다.그런데 휴가 막바지가 되자 한 숙소를 사용한 이들 14명 중 13세 소녀를 포함한 12명에게서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진단 검사 결과 12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일치기로 야외에서만 머물다 간 친척 6명은 감염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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