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비결은?…높은 접종률 · 자발적 방역

2021-10-13 오후 4:03:00

'위드 코로나' 비결은?…높은 접종률 · 자발적 방역 #SBS뉴스

'위드 코로나' 비결은?…높은 접종률 · 자발적 방역 SBS뉴스

이런 위드 코로나 정책을 먼저 시행한 나라들이 어땠는지도 우리가 참고할 만한 내용입니다. 방역 규제를 풀면 대부분 확진자가 늘었는데 그래서 피해가 커진 나라도 있지만, 반대로 일시적으로 끝나서 일상을 회복한 나라도 있습니다.

이 내용은 조동찬 의학 전문기자가 짚어봤습니다.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사회적 인식도 병상 등 인프라도 부족 지금보다 늘어도 대비할 수 있는 대책 필요 감염 몇 년 걸쳐 분산시킬지가 핵심 ‘백신패스’, 접종자 인센티브가 아닌 미접종자 안전 보장 수단으로 만들어야 재택치료·동네 의원 등 일상적 대응 활용을 정부가 13일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일상회복위)를 꾸리고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동을 건다.입력.[앵커] 코로나 상황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알약으로 먹는 형태의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해서 미국 당국에서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네덜란드는 위드 코로나 도입 후 확진자가 늘면 강력한 거리두기로 돌아서고 확산세가 꺾이면 다시 규제를 풀었습니다.[마르크 뤼터/네덜란드 총리 : 9월 25일부터 1.사실상 4차 대유행의 한복판에서 위드 코로나로 가는 셈이다.5m로 규정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 수 있게 돼 기쁩니다.] 대부분 국가가 확진자 숫자에 따라 위드 코로나와 방역 규제를 번갈아 하고 있습니다.정부는 4차 유행이 현 수준으로 지속되면 이달 말 3500~4300명, 악화하면 5000명 안팎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으며 위드 코로나로 전환 시 1만명 수준까지 대응할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싱가포르는 위드 코로나 후 확진자가 급증했고 인명 피해도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위드 코로나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메건 래니/브라운대 공공보건대학 부학장 :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집에서 복용할 수 있는 약이 나온 겁니다.

[리셴룽/싱가포르 총리 : 우리의 코로나19 대처 능력은 향상되고 있습니다.이들은 위드 코로나 전환 후 확진자 수가 현 수준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도 “사회적 인식도, 중환자 병상과 같은 인프라도 준비가 미흡한 상태”라고 지적했다.많은 환자가 감염되고 회복되면 우리의 면역력은 올라갑니다.] 강력한 거리두기는 오래갈 수 없기 때문이라지만, 자국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거리 두기는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되 백신 접종완료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백신패스’ 도입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모든 식당과 카페의 영업 제한을 풀고도 7개월째 코로나를 잘 억제해 온 나라가 있습니다.바로 덴마크인데, 지난 4월부터 클럽까지 봉쇄를 풀었지만, 3차 대유행 때의 1/4 수준으로 4차 대유행을 막고 있습니다.이들은 보건소 인력 확충이나 역학조사 시스템 개선 등 방역의료 분야에 정부 재정 투입을 늘리고, 종국에는 동네 의원급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조나단 레이너/조지워싱턴대 의대 교수 : 이 약은 5일 치를 처방받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 사망자는 100만 명당 1명 아래로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덴마크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노르웨이 논문입니다.코로나19 유행 전망 정재훈 교수(이하 정)=단계적 일상회복에 진입한 모든 국가가 확진자가 급증한 양상을 보였고 우리도 동일할 것이다.덴마크가 코로나19가 주는 국민의 정신적 고통을 크게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백신 부작용 가능성을 처음부터 투명하게 알려 신뢰도를 높였고, 16세 이상 성인 인구 접종완료율 73%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장기 예측모델을 보면 단계적 일상회복을 잘 진행하는 최상의 시나리오의 경우, 점진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 내년 말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000~8000명 정도로 되는 것이다.또 자율성을 강조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지침이 일상생활에 스며들도록 했습니다.코로나19로 병원에 가지 않고 목숨을 잃지 않을 가장 쉬운 방법은 걸리지 않는 겁니다.

높은 백신 접종률과 국민의 자발적 방역, 위드 코로나의 성공 비법인 셈입니다.김미경 소장(이하 김)=이 예측대로라면 내년에 수만명인데, 최근 3000명대 확진자가 나왔을 때도 보건소 직원들은 굉장히 힘들었다.(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윤태호, CG : 박동수·이연희) ▶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세…얀센 접종자도 '추가 접종' ▶ '일상 회복' 청사진 마련…거리두기 완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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