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격리 필요치 않다고 판단, 귀가조치 후 감시”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자인 55세 한국인 남성은 지난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우한을 출발해 상하이를 거쳐 들어왔다. 이 남성은 우한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왔다고 질본은 밝혔다. 질본은 두 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해 이날 오후 6시경 발표할 예정이다.질본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검역관에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기 이전 발열감시 카메라에서 먼저 발열이 체크됐다고 한다. 김포공항에서는 인천에서처럼 1:1 비접촉 체온 측정은 이뤄지지 않는다. 카메라로 승객의 발열을 확인한다. 열이 있는 것으로 체크되자 검역관이 남성에게 이상증세 등을 구체적으로 묻던 중 지난 10일부터 현지에서 목감기 증상이 있어 병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이후 건강상태질문서에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적었다. 김근찬 질본 검역지원과장은 “발열은 37도대로 그리 높지 않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없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호흡기 증상이 없었으니 소위 의심사례 규정대로 하면 안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검역관이 재량에 따라 그냥 보내지 않고 능동감시 대상으로 넣은 것이 다행”이라며 “앞으로 이런 사례가 늘어날 것 같다. 사실상 중국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광둥성이나 상하이 등도 우한과 유사한 유행지역으로 봐서 검역 대상에 넣거나 개별 병원들의 준비단계를 강화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8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25명으로 늘었다. 국내에선 확진자가 두 명으로 늘었고,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격리 조치하면 중국이 싫어 할까봐?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