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기 수준…감염돼 면역 얻는게 낫다'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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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들만의 생각은 아닙니다. \r오미크론 백신 면역

“자연면역이 더 낫다던데 차라리 한 번 걸려서 면역을 얻는 게 나은 거 아닌가요.”

이는 비단 김씨 같은 백신 미접종자들만의 생각은 아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는 ‘3개월마다 추가 접종을 하느니 오미크론에 한 번 걸려 자연면역을 획득하는 게 낫다’ ‘걸려봤자 감기 수준 아니냐. 2차 백신 접종도 맞았겠다 이참에 방역을 풀고 전 국민이 한 번씩 가볍게 앓고 지나가자’는 내용의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돌파감염 비율이 늘자 백신 무용론과 함께 설득력을 얻고 있는 주장이다.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김우주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치명률 숫자만 강조하며 가볍게 치부하곤 하는데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아직 독감 수준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지금 사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처럼 새롭게 등장한 변이에 효과가 제한적"이라며"변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백신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감염됐을 경우 타미플루같이 보편적으로 쓸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자연면역이 더 낫다는 것도 감염된 이후 살아남았을 때 이야기 아니냐"라고 말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도"중증화율이 그나마 감소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백신 접종 때문인데 미접종자의 경우 그런 방어막이 없기 때문에 위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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