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현 정성조 기자=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중대재해 전문가 영입을 명분으로 외부인 검사장 공모에 나선 것을 두고 검찰 내 비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박 장관은"알박기 인사도 아니고 내정된 인물도 없다"며 의혹 해소에 나섰지만 당분간 여진은 계속될 전망이다.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선 검사들은 법무부가 '산업재해·노동인권 전문가'를 명분으로 검사장 외부 공모를 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동안 법무부 내 탈검찰화 기조에 맞춰 일부 검사장 보직을 외부에 개방한 적은 있지만 수사와 연관된 검사장직에 외부인을 앉힌 적은 없었다.강수산나 인천지검 부장검사는"축구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축구 감독이 축구팀을 운영할 때의 팀 섬적을 옆 동네 신설팀을 통해 보았는데, 이제 우리도 10년 간 무슨 공을 다루었는지 모르는 분을 코치나 감독으로 영입하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박영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는"산업재해와 노동인권에 식견 있는 전문가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하니, 그 '설마'에 과감히 한 표 던지겠다"고 적었다. 사실상 이번 공모가 '코드 인사 챙기기'라는 취지다. 정희도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는 더 직접적으로"챙겨줄 사람이 있나 보다는 생각이 든다"며"법무검찰이 이렇게까지 망가졌나 싶어 많이 서글프다"고 유감을 나타냈다.검찰 안팎에선 권영국 변호사 등 친정권 성향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들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권 변호사는 민주노총 중앙법률원장, 정의당 노동인권안전특위 위원장,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활동했다.
박 장관은 이 같은 검찰 내 기류에 대해 이날 취재진과 만나"걱정하는 부분은 충분히 알고 있다"며"구체적인 수사 지휘를 하게 하려는 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그는"알박기 인사도 아니고, 내정된 인물도 없다"며"구체적인 업무 범위나 보직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검찰 내에선 법무부가 현재 공석인 검사장 보직에 외부인을 임명한 뒤 대검찰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만든 '중대재해 수사지원추진단' 파견식으로 외형을 만들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나 대전·광주고검 차장검사 자리 등이 현재 공석이다.
늘 수고 하시는 검찰 여러분 (충견 개넘들은 제외) 이제 50여일 남았습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공정 과 정의가 있는 세상이 올거라 믿습니다
겸손한 암송,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의 휴식, 꾸란을 들으십시오
이명박 박근혜도 친정부 성향을 뽑아썼는데 왜 문재인만 친정부 성향을 뽑으면 안되냐? 미국도 일본도 유럽도 다 친정부 성향을 요직에 앉혀. 그래서 선거를 하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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