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생각하며 공인중개사 도전' 세월호 그 아버지의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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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아버지를 소개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엔 잠시 목이 메는 듯했습니다.

30일 낮 12시쯤 경기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장남 A씨는 아버지를 이렇게 기억했다. "의연한 장남"이라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그를 소개했지만"생전 아버지를 소개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엔 잠시 목이 메는 듯했다.B씨는 세월호 참사로 둘째 아들을 떠나보낸 뒤 남은 가족을 돌보기 위해 2017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했다. 부동산 관련 유튜버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A씨는 “아버지가 동생을 보내고 많이 힘들어하셨던 것 같다”며 “하지만 티를 내지 않았다.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 사무실에 가보니 ‘아버지가 참 열심히 사셨구나’ 싶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수능 못 본 아들 위해 자격증 도전한 아버지 A씨는 세월호 참사 후 직장을 그만뒀던 아버지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 사연도 전했다. “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그렇게 돼서 아버지 마음이 안 좋으셨던 것 같아요.

한상철 0416 단원고 가족협의회 트라우마분과장은 “B씨가 사망 전날까지 매물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면서도 “불면증약도 먹고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한다”고 전했다. 자식을 잃은 슬픔에 오랜 기간 힘들어했다는 것이다. B씨 휴대전화엔 참사로 떠난 아들 사진이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B씨 빈소엔 뉴스를 보고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날 오전부터 이어졌다.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나타내면서도 정치권을 향해서는 쓴소리를 잊지 않았다. “시민들이 세월호를 잊지 않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죠. 그런데 정치권은…. 세월호 참사 때 제가 느낀 건요. 이 나라는 1000명이, 1만명이 죽어도 그 누구도 책임지질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지금도 보세요. 청와대나 국회나 누구 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고…” 유서 대신 동영상으로 “미안하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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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억울하지 않게 정당방위 합법화로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아라

[감성팔이] 이런 우라질 세월호는 가족 애경사도 뉴스거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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