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층 고양이' 결국 추락사…소방관 출동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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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층 고양이' 결국 추락사…소방관 출동 갑론을박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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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간 건지 고양이가 고층 아파트 창틀에 갇혀있는 사진과 함께 구조해주는 기관이 없다는 글이 어젯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이 위험에 처했을 때도 소방관이 출동해서 구조를 하냐 마냐를 두고, 의견이 나뉩니다.글 작성자는 고양이를 구하려고 119와 110 등 여기저기 신고했지만 구조 불가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고양이는 새벽녘 외벽 창틀에서 떨어져 죽은 걸로 알려졌습니다.커뮤니티에서는 구하려면 충분히 구할 수 있던 것 아니냐, 고양이를 구하려다 사람이 다치면 어떻게 할 거냐 갑론을박이 일었습니다.2018년 3월 유기견을 구하려고 출동했던 소방차를 화물차가 들이받아 소방관 3명이 순직한 뒤 규정이 바뀐 겁니다.죽은 고양이에게 주인이 있었는지 아니면 길 고양이가 21층까지 올라간 것인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누군가 일부러 내놓은 것은 아닌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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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소방관 업무가 아니면 안 하는 거지 무슨 갑론을박할 거리가 되나.

소방 또는 경찰에서 동물구조대를 따로 운용 해야한다.

고양이 구출은 소방서에서 하지 않고...경찰이나 '동물구조단체'에 문의해야 한다(소방서에서 한 얘기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임과장, 빨간 마티즈 자살)에 연루돼 범죄자가 된 이낙연(전 총리), 정세균(현 총리) 그리고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 SBS의 관심요.

아베의꿈 분열 NED 하태경 태구민 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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