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도, 농기계도 없어요'…터전 잃은 이재민들 '막막'

2022-03-13 오후 3:18:00

'씨앗도, 농기계도 없어요'…터전 잃은 이재민들 '막막'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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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도, 농기계 도 없어요'…터전 잃은 이재민 들 '막막' SBS뉴스

불은 산림뿐 아니라 주민들 삶의 터전도 앗아갔습니다. 울진에서만 이재민 수백 명이 발생했죠. 이제 곧 농사철인데 농기계 는 커녕 씨앗도 없어서 막막한 상황입니다.

마을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울진군에서 산불 피해가 컸던 산골 마을.지난 4일 화마가 덮치면서 하루 만에 전체 28가구 가운데 20가구가 전소된 곳입니다.열흘 만에 취재진이 다시 찾은 마을은 여전히 처참했습니다.유리창은 녹아내렸고, 의자와 TV는 뼈대만 남았습니다.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둥이 주저앉은 집도 있습니다.불이 꺼져 이제 이재민들은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농기구는 물론이고 집안 살림살이도 건질 거 없이 모두 타버려 이재민들은 막막한 마음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전준수/경북 울진군 신화2리 : 삶의 터전을 잃은 어르신들이 보금자리라도 가지는 게 가장 필요합니다. 봄이 와서 농사도 지어야 하고 농기계라든지 그런 게 전혀 없으니까….]전체 59가구 가운데 51가구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또 다른 산골 마을.대부분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실정입니다.[장중화/경북 울진 소곡1리 : 4월이면 농사 시작합니다. 씨앗이 있나, 농기계가 있나 아무 것도 없으니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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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기자가 피해 주민들을 만나봤습니다.[앵커] 열흘 동안 이어진 울진·삼척 산불로 33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행정당국, 임시조립주택 이어 공공 임대아파트 건설까지 추진 '잿더미 된 마을' (울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지난 6일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 2리의 주택들이 울진·삼척산불로 잿더미로 변해 있다.그 중에서도 박종팔(64)은 ‘동양 선수는 체격과 체력의 열세 때문에 중량급은 어렵다’는 통설을 뒤집으며 WBA(세계복싱협회)와 IBF(국제복싱연맹)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을 지냈다.

마을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울진군에서 산불 피해가 컸던 산골 마을. 지난 4일 화마가 덮치면서 하루 만에 전체 28가구 가운데 20가구가 전소된 곳입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이재민들 근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열흘 만에 취재진이 다시 찾은 마을은 여전히 처참했습니다.6 mtkht@yna. 유리창은 녹아내렸고, 의자와 TV는 뼈대만 남았습니다. [기자]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 마을.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둥이 주저앉은 집도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지치고 의욕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향해 박종팔 관장은 정신이 번쩍 드는 ‘말 펀치’를 날렸다.

불이 꺼져 이제 이재민들은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농기구는 물론이고 집안 살림살이도 건질 거 없이 모두 타버려 이재민들은 막막한 마음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지난 4일 시작된 울진·삼척 산불이 덮친 겁니다. 행정 당국은 이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복구계획이 수립되기 전까지 우선 임시주택과 생계비 등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전준수/경북 울진군 신화2리 : 삶의 터전을 잃은 어르신들이 보금자리라도 가지는 게 가장 필요합니다. 봄이 와서 농사도 지어야 하고 농기계라든지 그런 게 전혀 없으니까…. 집성촌인 마을 26가구 가운데 20곳이 피해를 봤습니다.] 전체 59가구 가운데 51가구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또 다른 산골 마을. 군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임시조립주택과 LH 전·월세 임차 유형으로 나눠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대부분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실정입니다. 대부분 주민은 아무것도 챙기지 못한 채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그래야 내가 힘도 안 들고.

[장중화/경북 울진 소곡1리 : 4월이면 농사 시작합니다. 씨앗이 있나, 농기계가 있나 아무 것도 없으니까 (걱정입니다. [전신수 / 산불 피해 마을 주민 :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일단 주민들이 들어와서 일단은 두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는 공간을 빨리 어떻게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 가정 가운데 재산 기준으로 1억3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4인 가구 기준 932만 원 이하인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울진 산불로 주택 353채가 불에 탔고, 이재민 335명이 발생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임시조립주택 195동을 제공하고 주거비와 생계비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농기계와 밭작물 씨앗들도 불에 타면서 당장 먹고 살기가 막막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겐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민에게 2년간 임대료 50% 감면 조건으로 공공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주택 복구를 희망하는 경우 최대 8천840만 원까지 재해주택 복구자금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상대 폼만 딱 보면 턱이 약한지 복부가 약한지를 알 수 있어요.

[전호동/경북 울진군 신화2리 : 조립식 주택만 주면 냉장고나 TV나 세탁기나 이런 게 한 개도 없는 상태에서 너무 힘들지 않을까…. 뭐 이제는 할 일이 없어졌으니까.]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김준희) ▶ 울진 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복구' 단계로 전환 ▶ 서울 면적 41% '잿더미'…피해 규모 역대 최대,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