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한번 잡고 싶은데'...요양병원의 두 번째 '비접촉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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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코로나19 속에 맞이한 두 번째 어버이날입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대면 면회가 금지돼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자녀와 부모가 얼굴을 마주했습니다.따뜻한 손을 맞잡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싶다는 바람은, 언제쯤 이뤄질까요?정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치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대면 면회가 금지돼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자녀와 부모가 얼굴을 마주했습니다.치매가 있는 84살 어머니를 7년째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는 박경원 씨.코로나19 사태 이후 15개월째 비접촉 면회만 가능한 요양병원.[박경원 / 경기 부천시 소사동 : 어머니 모시고 싶고 만져보고도 싶은데…. 갑자기 눈물이 나네. 카네이션 준비는 했어요. 직접 만나지 못하니까 1층에 맡겨 놓고….

][이재영 / 서울 흑서동 : 코로나19만 없었다면 식사도 하면서 오붓하게 대화도 하고 애들 노는 것도 보고 편안하게 지낼 건데 그런 것들을 할 수가 없잖아요.]함께 찍은 옛날 사진을 보며 옛 추억도 도란도란 나누니 아쉬움이 조금은 사라집니다.이달 중순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2차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다음 달이면 부모님을 껴안고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품은 가족들은 그리움을 견뎌봅니다.YTN 정현우[junghw5043@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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