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등 자영업자들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영업 장기화에 항의하는 삭발 투쟁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연 ‘분노의 299인 릴레이 삭발식’에 참석한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수십 년 열심히 살아 호프집 하나를 오픈했다”며 “하지만 정부의 집합금지로 코로나19 이후 2년동안 장사를 못 했다”고 했다.
이날 국민은행 앞 도로에 모인 자영업자 300여명은 영업제한 장기화에도 정부의 손실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코자총은 삭발식을 당초 지난 12일로 예정했으나 같은 달 14일 방역당국의 물리적 거리 두기 발표를 지켜보자며 한 차례 잠정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14일 정부가 3주간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9시 제한 등 사실상 영업제한 연장을 발표하자 이날 삭발식을 진행한 것이다.코자총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소급적용해 전액 보상하라”며 “영업제한 피해 업종 외에도 매출 피해가 일어났던 모든 자영업자에게 피해 전액을 보상하고, 정부가 영업제한 해제와 관련된 입장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민상헌 공동대표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자영업자들의 735일은 죽음의 고통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극한의 하루하루였다”며 고 했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등 자영업자들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영업 장기화에 항의하는 삭발 투쟁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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