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의 서혜원, 김병철 프로가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갤럭시Z 플립3 기획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의 서혜원·김병철 프로는 “갤럭시Z 플립3는 ‘디자인’과 접은 상태에서 ‘사용성’을 가장 우선으로 기획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을 최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만나 갤플립3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 꾸미기 옵션도 마니아들을 노린 기능이다. 전작 때 커버에 스티커 꾸미기가 유행했다. 이걸 더 발전시켜 화면을 꾸밀 수 있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했다. 갤럭시워치 디자인과 맞춘 시계 화면, 움직이는 그림, 사진 등을 자유롭게 넣어 더 애착이 들게 했다. 접은 채로 삼성페이가 안 되는 등 전작의 불만 요소도 개선했다. 전작에서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했지만 커버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아 화면을 밀어 올려 쓰기에는 불편하다고 판단해 넣지 않았다. 녹취 기능과 촬영 시 화각 변경 등 접은 상태에서 사용성을 확 높였다. ▶“배터리 기능, 현상유지도 쉽지 않았다”서: 여러 안을 두고 디자인과 사용성의 조화를 따져 현재 크기로 정했다. 이런 크기가 처음이라 크기를 정한 뒤에도 이 안에서 어디까지 사용성을 줄 것인지 유관 부서와 맞춰가는 과정이 제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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