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공을 관중석으로 찼다고?' 비매너인가, 볼거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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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알렉스가 팬들이 없는 텅 빈 관중석으로 공을 찼다는 점이다.

우리카드 알렉스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두 팔을 벌리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알렉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팀 최다 22점을 몰아치며 3 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최근 8연승의 기세를 이었다. 하지만 볼썽사나운 장면도 있었다. 알렉스는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앞선 4세트 22 대 20으로 리드한 가운데 스파이크 서브를 날렸지만 네트에 걸렸다. 이에 알렉스는 자신에게로 굴러온 공을 들고 발로 뻥 걷어찼다. 공은 관중석을 향해 날아갔다. 알렉스는 이날 자칫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세리머니도 펼쳤다. 득점에 성공한 뒤 상대 주포 케이타의 세리머니를 따라한 것. 얼굴 앞에서 손으로 쓸어내는 세리머니는 케이타의 트레이드 마크인데 알렉스가 했다.경기 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알렉스의 '킥볼'에 대해"알렉스가 나름대로 캐릭터가 있는데 전보다 자중한다"면서"상대에 비신사적 행위는 하면 안 되지만 심판에 대한 어필은 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팬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과격해서는 안 되지만 너무 얌전해도 안 된다"면서"캐릭터를 확 죽이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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