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견주들이 직접 서로 도와 함께 대응하는 반려견 헌혈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다른 질병 치료를 위해서라도 당장 수혈이 필요했지만, 병원에 남은 피가 없어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정윤양 / 수혈견 '체리' 견주 : 그 당시 피를 못 맞았으면 정말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빈혈 자체도 많이 좋아져서 그 뒤로 2년 이상 잘 견디고 있어요. 엄청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죠. 생명을 어쨌든 살린 거니까요.]게다가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키워지는 공혈견 학대 논란까지 불거지자 지난 2017년부터 반려견 헌혈운동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4살 쿠크를 키우는 손민지 씨도 여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도전에 나섰습니다.[손민지 / 헌혈견 '쿠크' 견주 : 얘가 나중에 아팠을 경우에 이런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헌혈협회 가입하게 됐어요. 검사받아 보고 지금보다 수치가 많이 좋아지면 그때 다시 해보려고요.][박은정 / 일산동물의료원 수의사 : 오래 기다리셔야 한다고 저희한테 이야기하세요. 그러면 예전 같으면 발을 동동 구르다가…. 수혈이 어쨌든 아이의 목숨을 1차적으로 살리는 시간을 벌어주는 치료가 되는 거죠. 공혈견 몇 마리한테 의존하는 그런 시스템에서 벗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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