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박원순_시장을_고발한_피해자와_연대합니다’ ‘#박원순시장의서울시5일장을반대합니다’ 해시태그를 올린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해시태그 릴레이는 박 시장 사망 당일인 지난 10일 처음 시작돼 3일간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는_잘못없다’는 파생 해시태그도 등장했다.성폭력 피해를 다룬 책을 나눠주며 해시태그 공유를 독려하는 이들도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해시태그를 인용한 이들에게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피해를 고발한 김지은씨의 저서 , 성폭력 문제를 다룬 정세랑 작가의 , 이은의 변호사의 를 나눠주겠다며 “느리지만 세상은 바뀌고 있다” “지치지 말자”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피해호소인이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본인에게 잘못이 없다면 그걸 증명하면 된다. 피해자가 제시하는 증거들이 거짓이라면 거짓이라고 말하면 된다. 용기를 낸 피해자는 자신이 피해자임을 증명할 수단이 사라졌고 받지 않아도 될 화살을 맞게 생겼다”고 했다. 박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의혹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민원 인증’도 이어졌다. 경찰 수사는 박 시장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 종결됐지만, 서울시는 정확한 진상 파악으로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를 막아야 할 관리감독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한 트위터리안은 서울시 민원 게시판에 “서울시는 관리감독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책임이 있다. 그것이 오히려 박 전 시장의 명예에도 부합하는 일”이라고 적은 내용을 공유했다.
박 시장의 5일장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은 이틀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청원 작성자는 “성추행 의혹으로 자살에 이른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언론에서 국민이 지켜봐야하나. 대체 국민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 건가”라고 적었다. 박 시장 장례는 예정대로 13일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장 반대 여론에 대해 “소탈하고 검소했던 고인의 평소 삶과 뜻에 따라 유족도 사흘간의 장례를 검토했으나, 고인의 주검이 밤 늦게 발견돼 하루가 이미 지났다는 점, 해외 체류 중인 친가족의 귀국 시일이 소요돼 부득이하게 입관 시기를 감안해 장례시기를 늘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 고소한 피해자와 연대한다'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연대)이 오히려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져오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참혹한 '주검'으로...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남겼다. 때문에 이제 그(박원순)를 용서해야 한다. 이게 인간의 도리다.
조중동 하청 경향 쓰레기야 이건 안보여? 고소되면 다 범죄자냐? 아무것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끝까지 박시장님을 괴롭히는 쓰레기 언론들.
그따위 가짜서명 개무시해도 된다!
여기 서명한 것들은 미똥당 정의당 쓰레기들이겠지
나베 프락치년이였다매
망자 2차가해하면서 연대? 선택적 분노자들은 미성년강간당에 대한 입장표명은 하나도 없네
늘 시민들을 둘로 나누는데 앞장서는 기레기집단
온라인 분향소에 분향 동참했다 온라인 분향소도 뉴스에 내라
파도가 갈라지듯 양편이 쫘악 갈라지는 이런 현상이 언제부터 생겼나 ..? 남북한도 갈라져 있는 이 판국에 또 다른 편가르기 !! 참 말세로세 ..
기자님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경향 병신들아 그래도 ~ 취재하는척 해라 반대하는 50만만 보이니 슬퍼하는 70만과 주말 분양소앞에 1시간씩 줄서는 시민은 안보이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고소_가해자_낙인찍기_확산_중이다
'반면 온라인 분향소에는 현재까지 60만명이 넘는 시민이 분향했다'고도 같이 적어줘야 '기계적 중립'이라도 맞추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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