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인천은 시즌 3승째를 수확하고 승점 10 고지를 밟았다. 순위는 3위로 뛰어올랐다.2경기를 남겨놓고 비교적 '일찍' 잔류를 확정했던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인천이 3승 및 승점 10점째를 챙긴 것은 11번째 경기에 가서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천은 전반 9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고승범이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와 탄식을 쏟아냈다.전반 15분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김천 정현철이 골키퍼 황인재 쪽으로 백패스 한 것을 무고사가 가로챘다.이후 김천은 만회를 위해 인천을 몰아붙였지만, 소득이 없었다.전반 44분 권창훈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찬 공은 힘이 실리지 못해 인천 골키퍼 김동헌에게 잡혔다.하지만 후반 3분 권창훈의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의 오른발 논스톱 슛은 김동헌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고, 2분 뒤 권창훈의 강력한 왼발 슈팅도 김동헌을 뚫지 못했다.
김천은 서진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김지현이 후반 34분 이영재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오른발슛마저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결국 시즌 세 번째 무득점 경기로 고개를 숙였다.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팀 수원FC가 강원FC를 2-0으로 꺾고 1무 3패 뒤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4라운드까지 팀 최소 득점의 골 가뭄에 시달리던 수원FC가 팀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던 강원을 물리치는 순간이었다.올 시즌 수원FC에 합류한 핀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니실라는 K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수원FC가 승전가를 부르면서 올 시즌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최하위로 내려앉은 성남FC만 남게 됐다.강원은 후반 4분 김동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밖으로 나가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디노는 별다른 충돌 없이 갑자기 왼쪽 발목과 종아리 사이를 부여잡고 쓰러진 채 고통스러워했고, 앰뷸런스에 실려 나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의 수원FC 이승우는 K리그 데뷔 후 이날 처음 선발 출전한 뒤 후반 38분까지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이날도 올리지 못했고, 골문 밖으로 향한 한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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