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신선해' 김혜수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

2022-10-07 오전 11:19:00

[현장] tvN 새 토일 드라마 제작발표회

'모든 게 신선해' 김혜수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 슈룹 김혜수 오수미 기자

[현장] tvN 새 토일 드라마 제작발표회

큰사진보기 ▲ 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토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유선호, 문상민, 김혜수, 김형식 감독, 최원영, 김해숙, 옥자연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지난달 20일 취재진이 찾은 경기도 가평은 예상대로 젊은 사람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려웠다.새달 15~16일 한국서 첫 리사이틀 ‘인간의 높고 낮은 모든 감정’ 베토벤 연주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지난 4일 부친에게 폭행당한 후 과호흡 증세를 보여 119구급차에 실려가는 박수홍의 모습.

ⓒ tvN 이번에는 왕실이다.한국의 무한경쟁 입시 문제를 고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에 이어 조선시대 왕실의 치열했던 교육열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어렵게 수소문해서 서울에서 가평으로 이사 간 초등학교 학부모를 만날 수 있었다.7일 오후 tvN 새 토일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섬세하면서도 자유롭고, 절제하면서도 건조하지 않은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전세계 공연장이 앞다퉈 그를 초청한다.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형식 감독과 배우 김해숙, 김혜수, 최원영, 옥자연, 문상민, 유선호가 참석했다.인구감소 지역에서 보기 힘든 젊은 학부모이기도 하거니와 외지에서 가평에 오게 된 사연이나 과정이 궁금했다.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은 조선시대 사고뭉치 왕자들을 잘 키우기 위해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김혜수 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에 박수홍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과호흡 증세를 보여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은 기획 의도에 대해 왕실 교육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3년 고민 끝에 직장을 포기하고 이사를 한 양씨는 대체적으로 지금의 삶에 만족했다.새달 15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연주하는 그를 서면으로 만났다."왕실 교육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박바라) 작가님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저도 함께 찾아보니까 (왕실 교육에) 재미있는 게 많더라.정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두 사람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왕세자 자리를 놓고 궁중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야기다.트위터 애용자인 그는 수시로 현안에 대한 견해를 날린다.국모이자 왕자들의 엄마인 중전이 자식들을 지키고 자기 사람을 지키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우리 사회 모습을 담아내고 싶다.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고 흙을 만지고 밟을 수 있고 서울에서 볼 수 없는 곤충들도 많아요.부모를 봤으면 ‘그동안 잘 계셨어요’ 하든지, 아니면 ‘미안합니다’ 하든지 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자는 의도로 시작했다."(김형식 감독) 큰사진보기 ▲ 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토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혜수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지인의 자녀가) '벌레 벌레' 이러니까 '한 달만 살아봐, 괜찮아' 이러면서 아이들이 되게 좋아하더라구요.기후위기도 중요한 관심사 가운데 하나다.ⓒ tvN 김혜수는 극 중에서 사고뭉치 다섯 왕자를 자식으로 둔 조선의 국모 화령 역을 맡았다.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시끄러운 일을 만드는 왕자를 챙기느라 기품도 버린 화령은 궁에서 가장 발이 빠른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학생 개개인에게 태블릿PC도 무료로 제공한다.김혜수는"이번 작품은 모든 게 신선하다.그가 2019년에 발매한 베토벤 소나타 전곡(32곡) 앨범은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 SBS ‘나이트라인’ 캡처 A씨는 또 큰아들의 횡령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자신이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시대이지만 가상의 인물들이고 퓨전 사극이 아니라 정통에 가깝지만 공기까지 새롭다.지난해 11월 가평 방일1리로 이사를 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캐릭터들도 현대적이었다.(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저 역시 기대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그래서 (목동의) 편의시설을 포기하고 오는 거에 대해서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태평성대를 이룩한 성군 이호 역은 배우 최원영이 맡았다.그는"왕좌에 앉아보니 고독하다.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아이들이 집에 갇혀 있는 생활도 너무 많이 하고, 살도 많이 찌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게 점점 많이 줄더라고요.A씨는 “큰아들이 횡령했다는 돈은 내가 현금으로 뽑아 다 수홍이에게 갖다 줬다.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이 신하와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 아버지로서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 아들로서 어머니를 대하는 마음을 동시에 보여주는 캐릭터이면서도 그 균형을 이루기 위해 애쓴다"며"임금이기에 가질 수 있는 양가 감정, 번민과 고뇌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에게 베토벤은 매우 특별한 존재다.김해숙은 서자였던 이호를 임금으로 만든 능력의 소유자 대비마마로 분했다.대신 못 살면 다시 오면 되지'라는 생각에 서울 집을 정리를 안 하고 왔어요.그는"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아들을 통해 자기 욕망을 분출하는 인물이다.아들에게 후궁도 너무 많고 자식도 너무 많다.아빠랑 저는 좀 불편하기도 한데.” 그는 베토벤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거기다 우유부단 하고 (내명부에게) 결정을 미룬다.그러면서 “지 형은 소형차를 타고 다녔다.

성군이지만 가족 안에서는 그닥 (좋지 않다)"며 웃었다.깜짝깜짝 놀랄 때가 되게 많아요."'슈룹', 어머니의 사랑 상징" 큰사진보기 ▲ 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토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해숙, 최원영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너무 베토벤에게 매달리다 보면) 가끔 피로해지죠.ⓒ tvN 은 왕실교육이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이고 독특한 제목으로도 화제를 모았다.학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 배우는 것들이 많죠.'슈룹'은 우산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김형식 감독은"제목을 처음에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영어인 줄 아신다"며"우산이 그렇듯 자식에게 닥치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상징한다.악기는 오케스트라라고 해서 선택을 부모나 아이가 직접 하는 거거든요.” 2020년 독일이 코로나로 봉쇄됐을 때 집에서 50차례 이상 연주하며 이를 스트리밍으로 외부와 공유했다.또 형사 고소와 별도로 116억 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했다.

저희 드라마에서는 슈룹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그 이면에는 우리들의 욕망이 숨어있기도 해서 욕망과 사랑이 부딪히는 과정에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미술 같은 경우도 여기서는 재료비나 강사료 지급이 없어 사교육비 부분은 줄었다고 할 수 있어요.끝으로 김혜수는 에 대해 부모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아이를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해 노벨평화상 시상식 콘서트는 그의 무대였다."우리 드라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으로 지켜내는 이야기다.그럼 가평 생활이 불편한 점은 뭔가요? A: 일단은 아이들이 아플 때 가까운 병원이 없고, 그다음에 서울보다는 교육 시설들이 좀 열악하긴 하죠.언제나 그렇지만, 요즘은 특히 누군가의 사랑이 필요하지 않나.co.

나의 사랑을 지키는 것 만큼 누군가에게 사랑을 내어주어야 하는 때다.서울 애들은 네다섯 가지를 하거든요.그도 이를 인정한다.저희 드라마는 왕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보기에도 누구에게나 자신을 대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온다.이를 통해 부모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반대로 엄마들은 내 아이를 사랑하고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한번쯤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그리고 이왕 돈을 들여서 하는 걸 조금 더 나은 환경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제 밖으로 다니는 거죠." (김혜수).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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