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기겁한다' 불만 쏟아진 승마장 '스모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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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은 장애물을 넘기 전 남자 엉덩이를 보게 되는 것' 올림픽 승마 스모 일본

3일 도쿄 올림픽 승마 장애물 예선 경기가 열린 '승마 공원'의 10번 장애물 옆에 실물 크기의 스모 선수 조각상이 설치돼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 이 조각상 때문에 말들이 놀랐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영국의 해리 찰스 선수가 장애물을 넘으려고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선수들"말들이 놀라는 것 봤다" 불만빌 게이츠 예비 사위, 4일 결선 진출 AP통신, 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 경기장의 10번 장애물 옆엔 몸을 구부린 채 공격 자세를 취한 스모 선수를 본따 만든 조각상이 설치돼 있다. 승마 선수들과 말들이 달리다가 장애물을 넘기 위해 급히 방향을 바꿀 때 이 스모 조각상의 엉덩이를 가장 먼저 보게 된다고 한다. 영국 선수 해리 찰스는"나는 네다섯 마리의 말들이 스모 선수 조각상을 보고 겁을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말들은 장애물을 넘기 전에 덩치 큰 남자의 엉덩이를 보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모 조각상 이외에도 대부분의 장애물 주변이 일본풍으로 장식돼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또 장애물 주변의 너무 밝은 조명과 장식된 벚꽃들도 경기를 방해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승마 장애물 결선은 같은 경기장에서 4일 오후 7시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에 진출한 선수 30명 중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장녀 제니퍼와 약혼한 나엘 나세르도 포함돼 있다. 게이츠는 예선 경기를 앞둔 지난 1일 '예비 사위' 나세르를 공개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지금 도쿄에 있는 많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지만, 곧 내 사위가 될 나엘 나세르를 가장 응원한다. 행운을 빈다, 나엘"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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