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자 비웃었다' 고백···체코부터 반성문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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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마스크 효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슬로바키아 북서부 소블라호우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두 여성이 마스크른 쓴 채 부활절 달걀을 들어보이고 있다. 달걀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뜻하는 '코비드-19 2020'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다. 신종 코로나 사태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로이터=연합뉴스]◇"마스크 착용자 비웃었다" 참회 ‘전 국민 마스크 착용’은 체코가 선두주자다. 체코 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외출 시 마스크를 쓰거나 스카프로 코와 입을 가리도록 의무화했다. 홀로 운전할 때, 2세 이하 유아의 경우만 예외로 인정했다.지난달 20일 체코 남부 피세크시의 마스크 공장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체코 정부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국민에게 "수제 마스크라도 쓰라"고 권하고 있다.

체코 보건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있다. 홍보물에선 내레이터가 “정말 며칠 전까지만 해도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보면 비웃었다”고 고백하면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마스크 효과’를 설명한다. “마스크를 살 수 없으면 수제 마스크라도 쓰라”는 호소도 나온다. ◇온전한 대통령 얼굴 보기 어려워 이웃국 슬로바키아의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달 21일 새 정권이 들어선 슬로바키아에선 주사나 차푸토바 대통령의 온전한 얼굴을 보기가 어렵다. 취임식 당일부터 각료 전원이 마스크를 쓰고 나와서다.앵커들이 마스크를 쓴 채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사회 전체가 열성적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에선 지난달 31일 첫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나왔다. 이후 1명이 더 숨져 6일 현재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581명이다.오스트리아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슈퍼마켓ㆍ약국 등에 갈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미 지난달 중순부터 시행에 들어간 외출 제한에 이은 조치였다.그 결과 한때 하루 1000명을 넘던 확진자 수는 200명대로 줄어들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런 성과를 토대로 다음달 1일부터 대형 상점 등의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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