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수능시험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자가격리 중인 학생도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서 학부모만큼이나 조심하면서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감독관 선생님들이 있습니다.감염 위험이 걱정은 되지만, 기꺼이 감독 업무에 지원했습니다.
[허익현/별도시험장 감독관 : 코로나로 인해 시험마저 못 보게 된다면 그 학생들이 가진 절망이라든지, 좌절과 분노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자체가 ]교육당국은 코로나 증상을 보이거나 격리 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들의 감독관은 일선 교사 중 지원자를 받아 구성했습니다.서울의 경우 보호장비를 지급받는 감독관 비율은 전체 10%에 이릅니다.교육당국은 이들 감독관이 원하는 경우 수능 이후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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