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꺼짐, 오수관 끊어 생긴 누수 탓'…공사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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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꺼짐, 오수관 끊어 생긴 누수 탓'…공사 연관성 조사 SBS뉴스

보도블럭이 무너져 내려 폭 1.5m, 깊이 2.5m 크기의 구덩이가 생겼습니다.추가 붕괴 우려도 있기 때문에 일대 인도도 현재 통제 중인 상황입니다.현장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사장 주변에 누수 현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SBS 취재 결과, 관할 구청이 구덩이 주변 땅 밑에 있는 오수관이 절단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서울시 관계자는 주변 공사들이 오수관 절단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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