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에 사는 전건호씨는 청년 가장이다. 중학생인 남동생을 돌보며 식당 설거지, 아파트 소독 등을 하며 홀로 생계를 꾸린다. 전씨는 어머니를 10여 년 전 교통사고로 먼저 여의었고, 그 이후 함께 살던 할머니와도 이별했다. 피를 나눈 아버지와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다. 2015년부터 전씨는 동생과 단둘이 산다. 이 작은 행복마저 전씨는 놓칠 위기에 처했다. 스물네 살인 전씨에게 9월 영장이 날아왔다. 미성년인 동생을 홀로 남겨 두고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전씨의 사연은 2020년 KBS1 '동행'으로 전파를 타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var loopTotal=2; var adArray=['endpage@divide01', 'endpage@divide02', 'endpage@divide03']; var vSectionCd='PEOPLE'; // 중복 처리 var $divideList=$; if { for { adArray.splice; } } } var adIndex=0; var id=adArray[adIndex]; for ; document.write; continue; } document.write; document.write; document.write; } $.ready { // 스크립트 삭제 $.remove; }); 그 이후 전씨 형제는 어떻게 됐을까. 전씨가 생계 유지 곤란 사유로 지난해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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