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인 대전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방역 동참을 호소했고, 경남은 도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특히 한 달 새 20대 확진자 수가 5배 이상 급증하는 등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 감염자가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대전시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수용 인원이 모두 찼고,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 병상도 없어 다른 지역으로 확진자들이 이송되는 상황.20~30대 청년층에게는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시민들에게 사적 만남이나 여행, 다른 지역 방문 등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허태정 / 대전시장 : 확진자 수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인 30명 이내로 낮춘다는 목표로 시 방역 당국은 8월 한 달 동안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시민 협조를 받아 코로나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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