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시위 핵심 인물들을 검거하고 물대포까지 동원하며 강경 대응하고 있지만 시위대는 전역으로 퍼져가고 있는데 젊은이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김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국가 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명분으로 뉴스나 문자 메시지 전달도 금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시위대는 야당을 강제 해산한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데 교복 입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20~30대 직장인들이 주축입니다.과거 반정부 집회의 경우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서민층이 주도한 것과는 양상이 다릅니다.2016년 즉위한 현 국왕의 복잡한 결혼 생활과 왕실 재산의 사유화 논란 때문입니다.[집회 참가자/30살 직장인 : 지난 6년이 보여주었듯이 정부가 우리 경제에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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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제가 문제가 아니라 망나니같은 왕이 문제지. 존경받을 일을 하면 누가 싫어하나
엄마, 아빠 찬스 없는 한국 청년들도 분노 폭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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