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운동 때인 지난 2월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홍진경의 '공부왕찐천재'에 당시 윤석열 후보가 출연해 한 말이다. 이 발언은 기술, 예술, 과학계고 등이 이미 550여 개에 이르는 점에 비춰볼 때 '생뚱맞은 소리'란 비판을 받았다. 인수위는 82번째 국정과제로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을 정했는데, 이 내용 중에"다양한 학교유형을 마련하는 고교체제 개편 검토"란 내용이 명시됐다. 후보 시절 윤 당선자 말대로 '고등학교를 나눠 여러 학교 유형을 만드는 방식의 고교체제로 개편하겠다'는 내용이다.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는 반발이 예상되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 부활'을 직접 언급하는 대신 '다양한 학교유형을 마련하는 고교체제 개편'으로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학과 교수도 에"자사고, 외고 존치는 결국 기존의 명문고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점에서, 과거형 패러다임의 관점에 머무른 것"이라면서"네트워크형 고교체제와 고교학점제를 묶어 새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기득권 체제 유지적 관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인수위는 교육 관련 국정과제로 ▲ 입시비리조사를 전담하는 부서 설치 등으로 신속한 입시비리 대응체계 마련과 입시 단순화 추진 ▲ 고교학점제 보완방안 마련 ▲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지원 ▲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 교원 업무부담 경감 ▲ 대학평가 개편 등을 내세웠다.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은"국가의 교육책무 강화와 교육의 다양성‧자율성 확대에 깊이 공감한다"면서"한국교총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제안한 '새 정부 교육 개선과제'가 상당 부분 반영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유형의 학교 다양한 꼼수가 날리치겠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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