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출신 60대 남성 잔치판'... 장관 인선에 야당 쓴소리

2022-04-10 오전 11:19:00

민주당 "제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비난... 국민의힘 "반대를 위한 반대" 반발

더불어민주당, 인사청문회

'경상도 출신 60대 남성 잔치판'... 장관 인선에 야당 쓴소리 더불어민주당 인사청문회 장관후보자 정의당 국민의힘 곽우신 기자

민주당 "제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비난... 국민의힘 "반대를 위한 반대" 반발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을 찾아 새 장관 후보자 8인의 인선을 발표했다(관련 기사: 윤석열, 장관 후보자 8인 발표... 경제부총리 추경호, 국토부 원희룡). 후보자들까지 배석한 가운데, 당선인이 직접 기자들에게 인선 배경을 설명했지만 일부 인사를 두고서는 벌써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관련 기사: '출산기피부담금' 이창양"정책 대안 소개, 실현 불가능").[민주당] "채우는 데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 국민 눈살만 찌푸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비판에 나섰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 1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국정운영의 비전과 철학은 보이지 않고 내각을 채우는 데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 발표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명확한 기준도, 원칙도, 철학도 없는 깜깜이 인사에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로 국민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다"라는 주장이었다.고용진 수석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내고"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지역, 학교, 정책 노선 등에서 '균형'이 미흡했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대통령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국민통합"이라며"윤 당선인은 균형과 조화를 '나눠먹기'로 잘못 이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라는 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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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당선인의 인사. ㅡㅡ

[속보] 尹정부 문체부 장관에 언론인 출신 박보균 특별고문 | 연합뉴스[속보] 尹정부 문체부 장관에 언론인 출신 박보균 특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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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 지명, 드러난 인사 스타일···6명이 인수위나 특보 출신 '같이 일한 사람 중용'8명 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속이 4명, 당선인 특별보좌관이나 고문이 2명이다. 정치인은 3명이다. 같이 일한 사람을 중용하는 윤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이 이번에도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尹정부 1차 인선…평균 연령 60.5세·8명 중 5명 영남·女 1명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1차 인선안 명단에서는 60대 영남, 서울대 출신 남성이 주류를 이뤘다.

장관 후보 지명, 드러난 인사 스타일···6명이 인수위나 특보 출신 '같이 일한 사람 중용'8명 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속이 4명, 당선인 특별보좌관이나 고문이 2명이다. 정치인은 3명이다. 같이 일한 사람을 중용하는 윤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이 이번에도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희룡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젊은 세대 꿈 갖게 역량 집중'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이은정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지금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서 정부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일은... 걱정이 앞서네만... 부동산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 살아야 할 집은 금방 지을 수도 없고 집지을 땅이 무한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각종 규제가 따른 것이다. 지금 세상은 식량이 부족하면 수입해 충당이 가능하지만 땅과 집은 수입도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집과 땅의 매점 매석 투기를 중한 법으로 엄금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장관 후보자들의 인선을 일부 발표한 걸 두고 정치권 공방이 일었다.[속보] 尹정부 문체부 장관에 언론인 출신 박보균 특별고문 카카오톡에 공유.'대한제국 美공사관 반환에 일조' 평가도…'모란장' 받아 3당 합당 당시 '내각제 개헌 비밀각서' 보도해 한국기자상 수상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윤석열 정부의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박보균(68) 후보자는 중앙일보 출신으로 언론계에서 주로 활약한 인사다.왼쪽부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비판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적극 반박하며 험난한 인사청문회 정국을 예고했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을 찾아 새 장관 후보자 8인의 인선을 발표했다(관련 기사: 윤석열, 장관 후보자 8인 발표.. 광고 1990년과 1995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기자상을 받았고 1991년에는 관훈언론상도 수상했다.. 경제부총리 추경호, 국토부 원희룡). 정치인은 3명이다.

후보자들까지 배석한 가운데, 당선인이 직접 기자들에게 인선 배경을 설명했지만 일부 인사를 두고서는 벌써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관련 기사: '출산기피부담금' 이창양"정책 대안 소개, 실현 불가능"). 윤 당선인은 10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박 후보자의 인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40년 가까이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민주당] "채우는 데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 이 때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독특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고 윤 당선인 측은 전했다. 국민 눈살만 찌푸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비판에 나섰다. 윤 당선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 1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국정운영의 비전과 철학은 보이지 않고 내각을 채우는 데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 발표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명확한 기준도, 원칙도, 철학도 없는 깜깜이 인사에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로 국민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다"라는 주장이었다. ▲ 서울(68) ▲ 경동고 ▲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 중앙일보 정치부장 ▲ 중앙일보 편집국장 ▲ 중앙일보 정치분야 대기자 ▲ 중앙일보 편집인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특별고문 kjpark@yna. 고용진 수석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내고"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지역, 학교, 정책 노선 등에서 '균형'이 미흡했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대통령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국민통합"이라며"윤 당선인은 균형과 조화를 '나눠먹기'로 잘못 이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라는 지적이었다. 이어 그는"장관은 그 부서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조정할 고도의 능력이 필요하다"라며"보건과 복지의 균형이 필요한 보건복지부에는 의료인의 외길을 걸어온 분을, 양성 평등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부서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야 할 여성가족부에는 경제학자를, 규제와 진흥의 균형이 필요한 산자부에는 '규제철폐 지상주의자'를, 언론진흥 정책을 관장할 문체부에는 특정 언론사 경영에 깊이 관여한 분을 임명한 것은 아닌지 성찰이 필요하다"라고 날을 세웠다. 원 전 지사는 인수위 기획위원장이다.

특히"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부적절하다"라며"원 후보자의 제주 지사 시절 제주 신공항 등 제주도정에 대한 성과를 보면 전문성, 추진력, 협상력 등을 겸비해야 할 국토부 장관에 적합지 않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그가 발탁된 이유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와 과장된 정치공세에 앞장섰던 것에 대한 논공행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국정운영 파트너로서의 민주당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는 일방적인 처사"라는 주장이었다. [정의당]"경상도 출신 60대 남성 잔치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인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을 지명했다.

. 30대 장관 호언장담 어디갔나?"     정의당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말 바꾸기를 증명한 장관 후보자 지명"이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아쉬운 점은 도드라진다. '경육남(경상도 출신 60대 남성)' 잔치판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27명 위원 중에서 단 4명만 여성이었던 서오남(서울대 출신 오십대 남성) 인수위원회에서 경육남 내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라며"대통령 당선인은 부처별로 유능한 분을 지명하다 보면 지역·세대·남녀 등 균형 있게 잡힐 것이라고 밝혔으나 '유능한 분을 지명'하는 것과 '지역·세대·남녀 균형' 사이의 논리적 인과관계는 설명하지 않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당선인은 장관 내정자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선거운동 과정부터 할당이나 안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각 부처를 가장 유능하게 맡아서 이끌 분을 찾아 지명하다보면 지명할 공직이 많기 때문에 결국은 대한민국의 인재가 어느 한쪽에 쏠려 있지 않아서 지역이나 세대나 남녀나 다 균형있게 잡힐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젠더 갈등과 세대 갈등이 첨예했던 지난 대선 갈등을 넘어서고, 당선인이 특별히 설치한 국민통합위원회가 밝힌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정신을 이번 인선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라며"특히 작년 12월 18일 청년 세대가 정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를 선도해야 한다면서 '30대 장관이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럿 나올 것'이라던 대통령 당선인의 호언장담은 어디로 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인사청문회 시작도 안 해... 무조건적인 깎아내리기"   국민의힘은 이같은 공세를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윤석열인사스타일장관후보인수위특보.

허은아 수석대변인은"아직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시작도 안 했고, 8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이제 막 발표를 했을 뿐"이라고 구두 논평에 나섰다. 허 수석대변인은"그런데 민주당은 벌써부터 '낙마'를 운운하더니, 오늘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당선인의 인선을 폄하하고 나섰다"라며"애당초 '반대를 위한 반대', 무조건적인 깎아내리기에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라고 반발했다. 이어"윤석열 당선인은 지금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인사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또 오늘 국민께 직접 소개해 드린 것"이라며"국정운영의 철학과 비전, 능력, 도덕성 등 모두 인사청문회에서 검증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시작 전부터 어떻게든 흠집을 내보려는 구태정치.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되었다"라는 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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