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택 특파원=가짜 학력과 경력을 내세워 미국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뒤 3일 취임하는 조지 산토스 당선인이 또 다른 악재를 만났다.브라질 이민자 2세인 산토스 당선인은 19살이던 지난 2008년 리우데자네이루 외곽 니테로이의 한 옷가게에서 훔친 수표책으로 거의 700달러를 내고 신발 등을 산 혐의를 받고 있다.브라질 법원은 2011년 9월 검찰의 기소를 승인하고 산토스에 공소 사실을 인정할지 아니면 항변할지 답변할 것을 명령했으나, 그는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번주 후반 법원에 산토스가 공소 사실에 대해 응답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미 법무부나 브라질 당국이 산토스에게 응답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당사자에게 먼저 공식 통보를 해야만 앞으로 재판을 재개할 수 있다.바루크대 졸업과 월가 대형은행 근무 경력이 허위라는 NYT의 폭로가 나오자 산토스는 최근 뉴욕포스트 등과의 인터뷰에서 학력과 경력 위조를 상당 부분 시인했으나, 브라질에서의 사기 혐의에 대해선"난 범죄자가 아니다"며 부인한 바 있다.한편, 산토스의 지역구인 뉴욕주 3선거구에서 직전까지 하원의원을 지낸 톰 스워지는 이날 NYT에 칼럼을 싣고"사기꾼이 내 후임자가 된다"라고 개탄하며 퇴출을 촉구했다.firstcircle@yna.co.kr
Translation: 'False career' US congressman to face fraud trial in Brazil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학력, 성적 취향까지 거짓…워싱턴 뒤흔든 '리플리 의원'이 당선인은 학력, 재산, 핏줄, 성적 취향까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공화당 역시 의석수 한 자리가 아쉬운 상황이라 쉽게 '손절'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거랑 똑같은 사람 아는 0부인 하나있는데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회 충전으로 528km 이상 간다' 테슬라 광고 '거짓' 판단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를 부풀려 광고했다가 과징금 28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기온이나 주행 조건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인데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은 겁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28km 이상 달린다?…테슬라, '거짓 광고' 과징금 28억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행 거리와 충전 속도를 부풀려서 광고했다가 과징금 28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기온이나 주행 조건에 따라서, 주행 거리가 큰 폭으로 차이 났는데, 이걸 우리나라 소비자들한테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겁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18 민주화운동' 사라진 2022 교육과정…정치권 반발 | 연합뉴스(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개정 교과서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가 제외된 사실이 확인돼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다. 친일파 수꼴 정부. 이게 지금 대한민국 정부 맞냐? 정치권? 우리 5.18 역사를 지우려는 만행을 정치권의 문제로 축소하냐 연합 기레기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절대 용서 안 해! Translation: The 2022 curriculum that disappeared from the '5·18 Democratization Movement'... Backlash from politicians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주일 vs 열흘 이상' 이태원 국조 연장될까…증인 등도 이견(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안채원 기자=여야는 3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기간 연장을 두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대선거구제 갑론을박…영호남·도농·선수 등 이해관계 '난마'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한주홍 박형빈 기자=정치권에서 '중대(中大)선거구제' 도입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3일에도 이어졌다. 윤석열의 꼼수에 속지마라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해결하려 힘써야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나라 대통령은 오히려 국민을 학대하고 짓밟고있습니다 가진자들의 편에서서 서민과 노동자를 기득권이라고 칭하며 이간질과 갈라치기를 앞장서서 지휘를 하고있다 이게 대통령냐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