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하권' 첫 한파주의보…최강 태풍, 일본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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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하권' 첫 한파주의보…최강 태풍, 일본 향한다 SBS SBSNEWS 사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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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강원 산간이 처음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일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은 따뜻하게 입고 나가셔야겠습니다. 북쪽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19호 태풍은 일본으로 향할 전망입니다.강원도 횡성 기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영하 0.

6도까지 떨어졌고 서울 기온도 처음으로 영상 10도 아래인 8.1도까지 내려갔습니다.이번 한파주의보는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이른 것입니다.시속 200km 강풍을 동반한 올 최강태풍으로 강풍 반경도 480km나 될 정도로 큽니다.한반도로 찬 공기가 밀려온 데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물러가면서 태풍 길이 일본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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