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기자=2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대회 개막 열흘을 앞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이날 결단식에는 곽윤기, 정재원, 김은정, 정동현, 이채원 등 선수 32명과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이 참석했다.
정석문, 박지원, 김초롱 방송 3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격려사,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고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답사를 했다.이어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안산, 김제덕, 황선우, 전웅태, 신유빈, 여서정, 김민정, 박상영의 응원 영상 메시지가 동계 종목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인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단의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걸그룹 아이브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올해 동계올림픽은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지역에서 2월 4일부터 20일까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emailid@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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