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 기자=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김진국 민정수석 사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2.21 jeong@yna.co.kr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먹는 치료제 도입 과정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 수석은 이 글에서 미국 ABC뉴스 기사를 인용해"우리나라가 백신 확보는 늦은 편이지만, 먹는 치료제 확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라며"나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모범적 방역 성공으로, 백신 확보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아픈 경험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작년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찾은 문 대통령이 화이자 회장과 면담했던 일을 언급하며"화이자의 치료제 협력 이야기가 정상 면담에서 처음 거론된 것이고, 그 이후 문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백신 관련 지시뿐 아니라 치료제에 대한 지시를 한 두 번 한 것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방역 당국 스스로도 먹는 치료제 확보만큼은 늦었다는 비판을 받지 않아야 하겠다고 범부처적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런 성과를 이루는 데는 문재인 대통령과 화이자 회장의 이날 면담과 협의가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대통령의 정상 외교는 당시 바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기에 하는 것"이라며"그 당시 백신 확보 성과도 없이 무엇 때문에 면담을 하느냐고 했던 비판들은 성찰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는 28개의 병용금지 성분이 있어 진료·처방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DUR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제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어"먹는 치료제의 조기 도입 성공가 세계 최고 수준의 DUR이 오미크론 파고에 맞서는 최선의 대비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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