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일간 뉴욕타임스는 13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를 80만3천736명으로 자체 집계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만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또 미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14일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5만7천272명으로 팬데믹 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NYT가 집계한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2주 전보다 79% 증가한 14만8천782명으로 새 기록을 썼다.
미국에서 압도적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은 앞서 유행했던 델타 변이에 비해 중증을 덜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진자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입원 환자도 기록적 수준으로 올라선 것이다.입원 환자의 급증에 병원들은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NYT는 보건복지부 데이터를 인용해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개 주에서 병상 점유율이 80%를 넘겼다고 전했다.특히 앨라배마·미주리·뉴멕시코·로드아일랜드·텍사스주 등 18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성인용 중환자실 병상의 점유율이 85%를 넘겼다.부족한 의료 인력을 메우기 위해 지원 인력도 대규모로 파견됐다.백악관은 피해가 심한 미시간·뉴욕·오하이오·로드아일랜드 등 6개 주에 추가로 군 요원 1천여명을 보낼 계획이다.
여전히 검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데다 신속 항원 검사로 집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들은 공식 집계에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환자에 압도된 병원들에서 확진자 보고가 지연되고 있을 수도 있다. 유타대학의 앤드루 퍼비아 박사는"진짜 추이를 파악하기에 충분히 긴 시간에 걸쳐 나타나는 일관성이 핵심"이라며"중요한 점은 그런 판결을 내리기 전에 며칠간의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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