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 기자=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2.5.20 [재판매 및 DB 금지] jeong@yna.co.kr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 기간 또는 그 이후에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나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을 여전히 우려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올해 들어서만 ICBM 등 16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한 북한은 현재 ICBM 추가 발사나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시기만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한미 당국은 보고 있다. 미국은 앞서 이런 평가를 공개하면서 수 차례 대북 경고를 한 바 있다.프라이스 대변인은"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파트너들과의 연대 메시지를 보내고,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에게 억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거기에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지금 그 지역에 있다"고 말했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ICBM이 동북아 역내를 넘어설 위험 등에 대한 평가를 묻자"특정 정보 평가를 하지 않겠다"고 전제한 뒤"우린 매우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그러면서"미국의 조약 동맹 7곳 중 5곳이 태평양에 있다. 거기에 진정한 약속이 있다"며"그것이 대통령이 우리의 확고한 두 동맹과 만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이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점을 여러 번 얘기했지만 북한은 그런 조짐도 없고 오히려 그 반대라면서, 이는 북한이 무기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길 원한다는 징후라고 지적했다. 한국시간 20일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그는 22일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출범도 공식 선언한다.
실질적인 대북 정책이 없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대북 문제는 평화 협력 없이는 한발짝도 앞으로 가기 어렵다. 위협에 단호한 대응은 너무 당연해서 하나마나한 말잔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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