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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6일 만에 다시 집결

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6일 만에 다시 집결
입력 2022-10-07 06:14 | 수정 2022-10-0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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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반도 수역으로 다시 뱃머리를 돌린 핵 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호는 한미일 연합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도 훈련에 동참했는데, 이를 두고 여야가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위시한 한국과 일본의 이지스 구축함이 연합 훈련을 위해 동해에 다시 집결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탐지 정보를 3국이 서로 공유하고, 요격까지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김준락/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작전수행 능력과 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해에서 일본이 참여하는 미사일방어 3국 연합훈련이 진행된 건, 지난주 북한 SLBM탑재 잠수함 탐지, 추적 연합 훈련을 한 지 불과 6일만으로, 유례가 없던 일입니다.

    [박원곤/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이번에는 한미일까지 포함해서 '탐지·식별', '요격'까지 간다는 것은 그만큼 (북한에 대한) 대응의 강도가 높아졌다고 볼 여지가 있죠.

    특히, 일본과 미사일 탐지훈련을 한 적은 있어도, 요격 훈련까지 한 건 5년만에 처음입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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