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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또 욕설 포착…카메라 없는 줄 알고 "Fxxx"

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피해 지역을 방문하던 중 비속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바이든 또 비속어 구설'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이언'으로 큰 타격을 받은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비치를 방문했습니다.

지역에 추가 지원을 약속한 바이든 대통령은 레이 머피 시장과 악수하고 인사하던 중 비속어를 사용했습니다.

'누구도 내게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발언을 하다 비속어를 섞어 사용한 건데, 이 말을 들은 머피 시장은 웃으며 "당신 말이 옳다"라고 답했습니다.

언론 카메라가 없다고 착각하고 한 발언이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언론은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대부분은 들리지 않았으나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수준의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 기자의 질문에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었다 해당 기자에게 사과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사과하려나? 비속어 빼도 충분히 의사 전달될 텐데..", "서로 농담 식으로 한 거긴 하지만 앞으론 카메라 좀 잘 살피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greg_pric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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