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희 기자=1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27분께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2022.1.11 hama@yna.co.kr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조금 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며"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발사 소식이 전해지고 1시간 남짓 지난 후 공영방송 NHK를 통해 중계된 약식 기자회견에서"이전에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그것에 대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응이 막 협의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그는"정보 수집·분석에 모든 힘을 다하고 국민 여러분에게 신속하고 적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항공기 그리고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하게 할 것, 예상하지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갖출 것, 이 세 가지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 오전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약식 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포착된 북한의 발사체에 관해 "지극히 유감 "이라고 논평했다.
기시다 총리는"지금까지 이상으로 경계·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나, 어쨌든 발사의 상세에 관해서는 지금 급하게 분석하고 있다"며"분석한 결과 밝혀진 것이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이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7시 45분 추가로 내놓고서 항행 중인 선박에 이어지는 정보에 주목하라고 당부했다.이시카네 기미히로 유엔 주재 일본 대사는 북한이 또 발사했다는 소식에 관해"현시점에서는 사실 확인이 필요하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국제사회의 반복된 촉구를 무시하는 형태의 도발 행위에 나선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고 10일 유엔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발사가"북한 내륙부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적어도 1발 동쪽으로 발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전화로 북한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들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핵·미사일 등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미일, 한미일이 계속 협력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다.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북한은 11일 오전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6개국 유엔 주재 대사들은"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오판과 긴장 고조의 위험을 높이고, 지역 안정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고 10일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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