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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조작 논란 '골때녀' PD, 4개월 만에 관련 프로그램 복귀

송고시간2022-04-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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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조작 논란으로 '골 때리는 그녀'(이하 '골때녀')에서 하차했던 이승훈 PD가 새 예능 '골 때리는 외박'으로 복귀한다.

SBS TV는 이 PD가 다음 달 4일 처음 방송되는 '골 때리는 외박'의 연출을 맡았다고 11일 밝혔다.

'골때녀'에서 하차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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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PD, '골 때리는 외박' 연출…FC 아나콘다 팀 출연

(왼쪽부터) SBS TV 새 예능 '골 때리는 외박'의 이수근, 이진호, 규현
(왼쪽부터) SBS TV 새 예능 '골 때리는 외박'의 이수근, 이진호, 규현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편집 조작 논란으로 '골 때리는 그녀'(이하 '골때녀')에서 하차했던 이승훈 PD가 새 예능 '골 때리는 외박'으로 복귀한다.

SBS TV는 이 PD가 다음 달 4일 처음 방송되는 '골 때리는 외박'의 연출을 맡았다고 11일 밝혔다. '골때녀'에서 하차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SBS는 지난해 12월 '골때녀' 일부 경기의 득점 순서가 편집을 통해 조작된 사실이 드러나자 책임 프로듀서(CP)와 연출자(PD) 등에게 징계를 내리고 제작진을 교체한 바 있다.

'골 때리는 외박'은 휴식이 필요한 스타들이 마음 가는 대로 전국을 유람하는 여행 예능으로 이수근, 이진호, 규현이 진행을 맡는다.

'골때녀'의 스핀오프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은 첫 게스트로 '골때녀'에서 '독사군단'으로 활약했던 'FC 아나콘다'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내달 4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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