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근처 지나다가"…尹당선인, 모교 대광초 비공개 방문(종합)

송고시간2022-04-09 22:14

beta
세 줄 요약

윤 당선인은 이날 대광초 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굿즈'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찾았다.

윤 당선인은 '안녕하세요. 연락도 없이 오셨어요'라는 한 대광초 학부모의 말에 "아니 그냥 근처 지나가다가…와 옛날 그대로네"라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대광초 학생들과 사진 촬영하는 윤석열 당선인
대광초 학생들과 사진 촬영하는 윤석열 당선인

[윤석열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주말인 9일 모교인 서울 성북구 대광초등학교를 비공개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광초 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굿즈'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찾았다. 검은색 점퍼를 입은 평상복 차림으로 경호원만 대동했다.

윤 당선인은 '안녕하세요. 연락도 없이 오셨어요'라는 한 대광초 학부모의 말에 "아니 그냥 근처 지나가다가…와 옛날 그대로네"라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께 바로 연락 드려야겠네'라는 학부모의 말에는 "아니에요"라고 손사래를 친 뒤 학교를 둘러봤다.

학교 벽면을 보면서 "어릴 때 여기를 골대처럼 해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 당선인 측은 "사전에 조율된 일정이 아니었다"며 "당선인 비서실에서도 방문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

대광초 방문한 윤석열 당선인
대광초 방문한 윤석열 당선인

[윤석열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 당선인은 '대광초 에코백'에 본인의 사인과 함께 '대광의 어린이들 씩씩하세요'라고 적었다. 대광초 학생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팔던 가방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 주로 머물며 새 정부 내각 진용을 구상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사인한 '대광초 에코백'
윤석열 당선인이 사인한 '대광초 에코백'

[윤석열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hl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