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관계자는 오늘 오후 현장 브리핑을 열고 "천공기 작업을 하던 28세 작업자가 발견돼 구조 작업 중인데,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8분쯤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작업 도중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
일용직 노동자로 추정되는 28세의 남성 작업자 구조와 수습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며,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붕괴한 토사가 높이 약 20미터정도로 쌓여 있어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119구조견 1마리와 인력 약 50명, 장비 약 20대가 투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