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일본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방향으로 최종 조율”

입력 2022.01.28 (11:32) 수정 2022.01.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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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오늘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가 “내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사도광산 소재지인 니가타현의 지역신문 니가타일보도 “사도 광산에 대해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추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습니다.

사도광산을 내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면 다음달 1일까지 유네스코에 공식 후보로 추천해야 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어제(27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출연해 “정부 차원에서 결정하지 않았지만 판단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천 시기에 대해선 “올해 또는 내년 이후 가운데 어느쪽이 등재 실현 가능성이 높냐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면서 “냉정하게 논의해 많은 나라에도 이해토록 하면서 등재를 완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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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통신 “일본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방향으로 최종 조율”
    • 입력 2022-01-28 11:32:20
    • 수정2022-01-28 11:43:16
    국제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오늘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가 “내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사도광산 소재지인 니가타현의 지역신문 니가타일보도 “사도 광산에 대해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추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습니다.

사도광산을 내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면 다음달 1일까지 유네스코에 공식 후보로 추천해야 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어제(27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출연해 “정부 차원에서 결정하지 않았지만 판단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천 시기에 대해선 “올해 또는 내년 이후 가운데 어느쪽이 등재 실현 가능성이 높냐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면서 “냉정하게 논의해 많은 나라에도 이해토록 하면서 등재를 완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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