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한민국 국격 상승은 모두 국민 덕분"

문 대통령 "대한민국 국격 상승은 모두 국민 덕분"

2022.01.21.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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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격 상승은 모두 국민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21일 오후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면서 SNS에 올린 '이집트를 떠나며'라는 글을 통해 외교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준 이집트 국민과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언급하고 생명 넘치는 나일강의 환대를 우리 국민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집트는 가장 오래되고 찬란했던 문명의 쇠퇴를 겪었지만 이제 다시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집트의 교통과 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더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해수 담수화 같은 친환경 미래 산업에서도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은 기후위기 극복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공조할 것이라며, 이집트와 한국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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