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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사온 굴, 깠더니 '대왕 진주'가…"행운 징조"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굴찜 먹다 진주 발견'입니다.

국내 한 부부가 굴을 삶아 먹다가 횡재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50대 여성 곽 씨는 어제(16일) 남편과 함께 시장에서 사 온 석화로 굴찜을 만들었는데, 신기하게도 음식을 먹다 지름 1.3cm의 진주를 발견했습니다.

70개 정도 되는 굴찜을 하나하나 까먹던 중 무심코 집은 한 석화의 껍데기를 벌리자 진주가 나타난 겁니다.

둥근 모양의 하얀 바탕에 보라색이 섞여 있어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데요.

곽 씨는 "석화 속의 진주를 보고 행운의 징조라고 생각했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던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가족들이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묘한 빛깔이 참 곱네요. 올 한해 대박 날 징조 맞습니다^^", "내가 먹은 굴이 몇 키로인데 난 왜 구경도 못해봤을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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