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21만 원…대형마트보다 6만 원 저렴

입력 2022.01.16 (11:18) 수정 2022.01.16 (1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설 명절 차례상 마련에 드는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서울지역 전통시장이 6만 원가량 저렴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1만 4,753원, 대형마트는 26만 8.549원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평균 구매비용의 경우 대형마트는 지난해 대비 2.6%, 전통시장은 1.7%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축산류와 나물류의 가격이 전년보다 올랐고, 과일류와 일부 채소류의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만 8,875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22% 저렴했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공사가 발표한 3~4인용 소규모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12만 8,631원, 대형마트는 15만 9,031원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소비품목 가격 및 거래 동향은 설 명절 전까지 공사 누리집(www.gar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21만 원…대형마트보다 6만 원 저렴
    • 입력 2022-01-16 11:18:15
    • 수정2022-01-16 11:18:51
    사회
올해 설 명절 차례상 마련에 드는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서울지역 전통시장이 6만 원가량 저렴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1만 4,753원, 대형마트는 26만 8.549원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평균 구매비용의 경우 대형마트는 지난해 대비 2.6%, 전통시장은 1.7%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축산류와 나물류의 가격이 전년보다 올랐고, 과일류와 일부 채소류의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만 8,875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22% 저렴했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공사가 발표한 3~4인용 소규모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12만 8,631원, 대형마트는 15만 9,031원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소비품목 가격 및 거래 동향은 설 명절 전까지 공사 누리집(www.gar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