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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97년 대선 이회창 데자뷔‥尹, '아첨' 측근 물리쳐야"

홍준표 "97년 대선 이회창 데자뷔‥尹, '아첨' 측근 물리쳐야"
입력 2022-01-15 14:08 | 수정 2022-0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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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97년 대선 이회창 데자뷔‥尹, '아첨' 측근 물리쳐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해 "1997년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대선 데자뷔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회창 후보의 자녀 병역 의혹과 이인제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가 결국 대선 패배로 이어졌다"며 "윤 후보의 처가 비리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가 97년 대선 패배의 재판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다"고 적었습니다.

    홍 의원은 "김건희 씨 7시간 녹취록 공개에 이어, 2월 10일에는 탄핵 당시 좌파 연합에 가담했던 윤 후보도 나오는 '나의 촛불'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상영된다고 한다"며 "저들은 정교하게 대선 플랜을 가동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런 대책 없이 좌충우돌하는 모습들이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국가경영 역량 강화, 처가 비리 엄단 의지 발표와 처가와의 단절, 안 후보와의 단일화 적극 추진으로 난제를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아첨하는 측근들을 물리치고 나홀로 광야에 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시간이 없다.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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