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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신상정보, 카톡·네이버앱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입력 2022-01-13 13:28 수정 2022-01-13 13:38

여가부 "신상정보 모바일 열람 때, 인증 절차도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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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신상정보 모바일 열람 때, 인증 절차도 간소화"

앞으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모바일로 알려줄 때, 카카오톡으로 1차 발송합니다. 이후 열람하지 않은 세대주를 대상으로 네이버 앱을 통해 2차로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이걸 앞으로는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으로 동시에 알려주는 겁니다.

모바일 고지를 모두 열람하지 않은 세대주에게는 기존처럼 우편으로 신상정보를 알려줍니다.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자가 이사를 오는 등 전출입 때, 해당 행정동의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에게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앱에서 성범죄자 신상정보의 모바일 고지 화면 예시 〈사진=여성가족부〉카카오톡과 네이버앱에서 성범죄자 신상정보의 모바일 고지 화면 예시 〈사진=여성가족부〉

이름, 나이, 사진, 신체 정보(키, 몸무게), 주소와 실제 거주지, 성범죄 요지, 성범죄 전과 사실, 전자장치부착 여부 등 8가지 정보입니다.

여성가족부는 “모바일 고지를 열람할 때 개인 인증 절차가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인증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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