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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받던 중 대학생 사망…근육 굳고 고열 증상

입력 2021-12-02 10:38 수정 2021-12-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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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캡처〉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캡처〉
한 대학생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중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해당 성형외과 소속 의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대학생 A 씨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면 마취 상태에서 수술을 받던 중 안면근육 강직과 고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의식을 찾지 못했고 결국 숨졌습니다.

유족 측은 병원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해 A 씨가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의료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수술실 CCTV 영상과 의료기록, 추가 감정 등을 통해 과실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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