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번엔 급성 전염병… 김정은 ‘1호 약품’ 또 풀었다

2022-06-16 오전 8:20:00

리설주 여사가 '약품 기부' 주도한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민심 이반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도 ‘1호 약품’을 풀었습니다.

리설주 여사가 '약품 기부' 주도한 듯

북한 황해남도 해주시 일대에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주민들에게 기부할 '1호 약품'을 살펴보고 있다.북한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 일대에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북한 황해남도 해주시와 강령군 일대에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최근 전기차 침수 사고가 발생한 인천의 한 갯벌에 또 다른 승용차가 빠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 황해남도 해주시 일대에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했다.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 대변을 통해 감염된 병원체가 일으키는 증상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은 또"발병 지역에 소독사업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전염병 대상 세대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해 치료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달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이어 새로운 역병이 퍼지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는 모양새다.북한에서 '장내성 질환'이란, 이질, 콜레라 등의 병원체가 장의 점막에 붙어 여러 질환을 일으키는 전염병을 말합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민심 이반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도 ‘1호 약품’을 풀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동지께서 해주시에서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15일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노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냈다”고 전하며 전염병 발생 사실을 알렸다.차의 바퀴는 절반 가까이 갯벌에 파묻혀 있으며, 운전자는 운전석에 앉아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전염병 의진자(의심환자)들에 대한 격리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전염 경로를 철저히 차단하라”고 지시했다.co.co.그러면서 “시당위원회가 전염병을 앓고 있는 대상 가구들에 약품을 빨리 전해 치료사업에 보태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위원장이 자신의 몫인 ‘1호 약품’을 기부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지난달 한때 코로나19 일일 신규 발열자가 39만 명을 찍을 정도로 체제 균열을 염려하는 상황에까지 이르자 ‘1호 약품’을 내놓으며 민심을 다독였다.북한은 이번에도 김 위원장의 애민 정신을 부각했다.폭 8m, 길이 700m의 이 도로는 선재도와 측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길로, 만조에는 바닷물에 잠겨 있지만 물이 빠졌을 때는 차량 통행이 가능합니다.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 김 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앉아 기부 약품을 면밀히 살피는 사진을 게재한 것.북한 매체가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보냈다”고 언급한 것을 미뤄 볼 때 리 여사가 약품 기부를 주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한편 북한은 이날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2만6,010여 명이라고 보도했다.이틀째 2만 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이달 들어 9만 명대로 시작한 신규 발열자 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누적 사망자는 73명이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0 0 공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기사저장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댓글 쓰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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