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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8∼49세 우선접종대상자 200만 명 사전 예약

이번 주 18∼49세 우선접종대상자 200만 명 사전 예약
만 18~49세 청장년층 중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지자체가 정한 우선접종대상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모레(3일)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지자체가 선정한 우선접종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2백만 명 규모입니다.

대중교통 근무자, 택배 기사,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필수업무종사자와, 장애인 등 접종소외계층, 학원 강사 등 아동 청소년 밀접 접촉자, 노래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사업주 등 종사자들이 대상입니다.

예약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모레는 수도권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대상자가 예약하며 5일에는 지역 상관없이 예약 가능합니다.

접종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5일부터는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중증 악화 위험이 높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9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상반기 예약 취소나 변경으로 백신을 맞지 못한 60세 이상 고령층도 8월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60~74세는 내일(2일)부터 31일까지 예약해,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습니다.

75세 이상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언제든 예약 가능하고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18~49세 일반인은 다음 주, 오는 9일부터 10부제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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